여행은 맛있다.
여행은 향기다.
여행의 시작은
두근 두근 설렘이다.
여행은 말한다.
승리에
취하지 말라고.
보고 느낀 그대로
마음에 담으라고.
여행은
역사와 이야기가
함께한다.
스페인은
그런 곳들 중 하나다.
카스티야의 황혼.
안다루시아의 눈물.
갈라시아의 시간.
시드의 노래.
피카소의 장밋빛깔.
여행의 끝은 향기롭다.
가슴이
부르는 신선함.
나는 다시
떠나야 한다.
여행의 맛은 달다.
-스페인
뮤지컬소설<휘몰이>
작가 노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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